안녕하세요
요즘 주변에 이런 분들 많지 않으신가요?
“회사 생활이 안정적이긴 한데, 앞으로를 생각하면 뭔가 준비해야 할 것 같아.”
“은퇴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지금부터 부업이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특히 40대 중반을 넘어가면 이런 생각이 더 자주 드는 시기죠.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아요.
회사를 다니면서 시간을 쪼개 부업을 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도 병행 가능한 '프랜차이즈 부업 아이템 10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시간 부담이 적고, 무인 운영이 가능하거나 관리가 간단한 것들만 모아봤어요.
"일하면서 부업, 가능할까?"라는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시작할게요.
☕ ① 무인 키오스크 카페 – 나 대신 커피를 내려주는 매장
- 초기비용 : 약 2,000만~5,000만 원
- 관리시간 : 주 1~2회 방문
- 수익 포인트 :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 설치 시 월 100만 원 이상 수익도 가능
# "아침 6시 오픈, 밤 12시까지 운영하지만… 저는 주 2번 점검만 해요."
– 직장인 이은정(47세, 송파구)
“셀프그라운드 매장을 올 초에 오픈했어요. 주중엔 매장에 가지 않고,
주말에만 재료 채우고 키오스크 오류만 체크하죠.
직장 다니면서 ‘진짜 가능할까?’ 했는데, 지금은 월 150 정도 벌고 있어요.
마감 청소도 본사에서 월 정기청소 해주니 크게 어렵지 않아요.”
요즘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바리스타 없이도 커피가 나오는 무인 카페 많이 보셨죠?
사람 손이 거의 필요 없고, 앱으로 원격 주문·매출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퇴근 후 체크만 해도 충분해요.
‘무인브루’, ‘셀프그라운드’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에요.
주 1~2번 정도 재료 점검만 해주면 되고, 본업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 ② 무인 디저트 자판기 – 작지만 알찬 소자본 창업
- 초기비용 : 약 1,000만~2,000만 원
- 관리시간 : 주 1회 재고 보충
- 수익 포인트 : 대학가, 학원가에 강한 수익력
# "퇴근 후에 30분 들러 재고만 채워요."
– 중년 워킹맘 김나영(45세, 성남시)
“달콤상회 마카롱 자판기를 초등학교 앞에 설치했어요. 자리는 본사에서 추천해줬고,
1천5백만 원 투자했는데 6개월 만에 본전 뽑았어요.
주 1~2번 재고 채우고, 포스 확인은 스마트폰으로 해요.
마카롱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부담 없어요.”
마카롱, 컵케이크, 초코파이 같은 인기 간식들을 무인 자판기로 파는 시스템이에요.
‘달콤상회’ 같은 브랜드는 이미 대학가에 많이 퍼져 있고,
자리만 잘 잡으면 소규모 자본으로도 월 50만~100만 원 이상 수익이 가능해요.
내가 자리에 없어도 하루 24시간 영업이 되니, 이보다 더 효율적인 부업이 있을까요?
🧺 ③ 무인 세탁소 – 세탁기는 일하고, 나는 쉬는 구조
- 초기비용 : 5,000만~1억 원
- 관리시간 : 주 1회 방문
- 수익 포인트 : 지역 고정 고객 확보 시 안정 수익
# "퇴근하고 아내랑 주 2번 점검만 해요. 고정 고객이 생기니 수익이 안정되더라고요."
– 공기업 재직자 최성우(50세, 일산)
“크린업24 브랜드로 시작했어요. 초반엔 좀 긴장했지만,
이젠 세탁물 접수부터 세탁기 작동까지 고객이 알아서 해요.
평일엔 전혀 신경 안 써도 되고요. 점검은 주말에 한 번,
평일에 한 번 정도 가면 충분합니다.”
‘워시엔조이’, ‘크린업24’ 같은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는 무인 세탁소는 요즘 중장년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특히 고정비는 낮고, 인건비가 거의 없어 관리만 잘하면 꾸준한 수익이 나옵니다.
직장인이라면 주말에 한 번만 돌면서 점검해도 충분한 운영이 가능하죠.
월 예상수익은 상권에 따라 100만원~700만원까지 가능하답니다.
📦 ④ 스마트 택배 보관함 – 월세처럼 쌓이는 수익
- 초기비용 : 500만~2천만 원
- 관리시간 : 월 2~3회
- 수익 포인트 : 수익은 적지만 거의 손이 가지 않음
# "사무실 건물 로비에 설치했는데, 신경 안 써도 수수료가 들어와요."
– IT회사 부장 이재형(48세, 마포구)
“택배 락커는 정말로 ‘내 시간 거의 안 드는 부업’이에요.
설치만 잘하면 건물 관리자랑만 가끔 연락하고 거의 손 안 대요.
한 달에 3~5만 원씩 수수료가 쌓이고 있어요. 5개 정도 설치해서 소소하게 굴리는 중입니다.”
택배 수령을 대신해주는 보관함, 점점 늘고 있죠?
아파트 단지, 오피스텔, 회사 근처에 설치하면 수수료 기반으로 정기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스마트큐브’, ‘락커24’ 등이 있고, 공간만 확보되면 아주 매력적인 아이템이랍니다.
🐶 ⑤ 반려동물 셀프목욕방 – 펫 시장에서 찾는 틈새
- 초기비용 : 2,000만~4,000만 원
- 관리시간 : 주 1~2회 청소 및 점검
- 수익 포인트 : 반려인 대상 SNS 홍보에 강함
# "청소만 잘하면 알아서 손님이 찾아와요."
– 주말 부업러 윤세진(44세, 수원시)
“펫나우로 창업했어요. 셀프 목욕방인데, 무인 예약제로 운영 중이죠.
저는 퇴근 후에 청소만 살짝 하고, SNS 홍보만 꾸준히 해요.
고정 손님이 생기니 주말마다 매출이 꽤 잘 나와요. 월 100만 원 수익 나요.”
펫 산업은 앞으로 더 커질 거예요.
그중에서도 셀프 목욕방은 소형 공간만 있으면 가능하고, 무인 운영이 가능한 형태도 많아요.
정기적으로 청소만 잘 해주면 위생 문제도 크지 않고, SNS에 입소문만 잘 타도 수익성이 꽤 좋아요.
🧼 ⑥ 무인 세차장 – 남는 시간에 차도 씻고 돈도 벌고
- 초기비용 : 4,000만~7,000만 원
- 관리시간 : 주 1~2회
- 수익 포인트 : 셀프 문화 익숙한 남성 고객 타깃
# "형님과 공동 투자해서 운영 중이에요. 차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고요."
– 직장인 겸 투자자 강도윤(49세, 인천)
“형이 주유소를 해서 뒷편에 셀프 세차장을 넣었어요. 앱으로 예약하고 사용하는 구조인데,
관리도 단순하고 손님도 많아요.
본업엔 전혀 지장 없고, 퇴근 후 한 번 점검만 해요.”
세차 좋아하는 분들 많잖아요?
이젠 내가 차를 씻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우리 시설을 이용하게 하면 돼요.
도심 외곽, 상가 주차장, 주유소 근처 등에서 운영하는 ‘셀프카워시’ 같은 브랜드들이 있어요.
퇴근 후 한 번씩 방문해서 상태만 점검해주면 됩니다.
월 순수익은 150만원부터 상권의 위치에 따라 500만원 이상도 가능하답니다.
🖨 ⑦ 무인 프린트·복사 스테이션 – 작지만 꾸준한 수익
- 초기비용 : 약 500만~1,000만 원
- 관리시간 : 월 1~2회
- 수익 포인트 : 학교, 학원가에 강력함
# "수익은 작지만 기계가 알아서 벌어주는 느낌이에요."
– 학원 운영자 김태정(52세, 부천)
“제 학원 입구에 설치했는데 학생들이 출력 많이 해요. A4 한 장당 100원씩 벌고,
월 35만원은 꾸준히 들어오죠.
이런 게 진짜 수동 수익 아닐까요?”
학생, 취준생, 회사원 등 프린트를 자주 쓰는 분들이 많은 장소에 이 기계를 설치하면
출력할 때마다 수수료가 자동으로 쌓여요.
관리도 쉬운 편이고, 부피도 작아 소자본 부업으로 딱이에요.
🧩 ⑧ 스마트 문구 자판기 – 작지만 강한 틈새 아이템
- 초기비용 : 300만~800만 원
- 관리시간 : 월 1회
- 수익 포인트 : 초·중·고 학교 근처에 특히 적합
# "아이 데리러 온 부모님들이 많이 사가세요."
– 워킹맘 박선영(42세, 용인)
“문구 자판기 운영한 지 8개월 됐어요. 수익은 크진 않지만, 방학 때 매출이 훨씬 늘어요.
유행하는 캐릭터 넣어주면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사가더라고요.”
볼펜, 노트, 지우개, USB…
이런 게 급하게 필요할 때 무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요?
학교, 독서실, 도서관 근처에 설치만 잘하면 소소하지만 알찬 부수입이 될 수 있어요.
월 예상수익은 25만원~60만원.
💪 ⑨ 무인 피트니스 룸 – 나만의 운동 공간을 수익 공간으로
- 초기비용 : 3,000만~7,000만 원
- 관리시간 : 주 1회 점검
- 수익 포인트 : 고정 고객 확보 시 안정 수익
# "퇴근하고 제가 운동하러 간 김에 청소도 하고, 예약도 확인해요."
– 대기업 과장 이한솔(46세, 용산)
“피트니스 룸을 임대해서 앱 예약제 운동실로 바꿨어요. 한 타임당 3천 원 받고,
월 40~60만 원 수익이 나요.
홍보는 동네 맘카페랑 SNS로 했고요.”
1인 예약제 피트니스룸이 요즘 MZ세대에게 인기예요.
앱으로 예약하고, 비대면으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라 굳이 운영자가 필요 없어요.
내가 자주 가는 동네에 만들어두면, 내가 운동도 하고 돈도 버는 셈이죠.
🍡 ⑩ 무인 냉동 간식 매장 – 떡볶이부터 아이스크림까지
- 초기비용 : 2,000만~3,000만 원
- 관리시간 : 주 2회
- 수익 포인트 : 젊은층 많은 지역 강세
# "직접 먹어보고 고른 간식이라 애정도 가요."
– 전업주부 이소영(45세, 분당)
“간식24 브랜드로 시작했는데, 집에서 가까운 상가에 냉동 자판기를 설치했어요.
주 2번 정도 가서 냉동식품만 채우면 되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손님도 꾸준해요.”
떡볶이, 어묵, 냉동 간식류를 파는 무인 매장이 요즘 많이 보이죠?
작은 상권이면 월 순수익 40~50만원 정도 나고, 상권이 좋으면 월 250의 순수익도 가능하답니다.
‘소문난 떡볶이 무인매장’, ‘간식24’ 같은 브랜드들이 있으며,
퇴근 후 짧게 들러 재고만 점검해주면 OK!
🔑 지금 시작하는 ‘내일의 나’
직장 다니며 부업을 한다는 게 처음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내 인생 후반전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가벼워질 수 있어요.
지금 내가 가진 자본과 시간을 고려해서,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부업’을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
천천히 하나씩 알아보고, 작게 시작해보세요.
그게 바로 중년 부업의 성공 공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