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인생 2막을 응원하는 [행복한 시니어 라이프]입니다.
은퇴라는 이름 아래 달콤한 휴식도 좋지만, 많은 분이 “퇴직 후에도 의미 있고 수익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시죠.
오늘은 2025년 최신 정보와 사례를 기반으로, 은퇴 후에도 즐겁고 수익 있는 직업을 안내드릴게요.
1. 왜 다시 일해야 할까?
- 물가 상승, 연금 부족 등으로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지면서
- 은퇴 후에도 37% 이상 시니어가 계속 일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 또한, 단순한 생계 유지를 넘어 사회적 교류와 보람 있는 활동을 위해 일하는 분이 늘고 있어요.
2. 추천 직업군 – 다양하게, 단계별로
✅ A. 기존 전문성 기반 : ‘선배의 멋’
- 강사/튜터/컨설턴트
- 평생의 경력을 강의나 코칭으로 전환 → 직접 강의 1건에 수십만 원 수익 .
- 대기업 퇴직자분은 1대1 재무 상담, 리더십 교육으로 후배들에게 사랑받는 사례도 많아요.
- 대학 겸임교수·전문 강사
- 대학·평생교육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면 학습자와 소통하며 일할 수 있어요
✅ B. 기술·자격증 + 경험 활용
- 요양보호사, 주택관리사, 조경기능사 등 자격증 직
- 정부와 지자체가 중장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확대 중입니다
- 실제로 60대 시니어가 시니어케어 자격 얻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례가 많아졌어요.
✅ C. 활동적 현장 직업
- 택배·배달·운전 등 앱 기반 일
-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65+ 시니어들 중 22% 이상이 DoorDash 등 앱 작업에 참여하는 추세예요
- 국내에서도 시니어 택배·배송, 노인 대상 운전직이 가능하며 유연한 근무가 특징이에요.
- 시니어 투어 가이드, 공공지원 일자리
- 박물관, 관광지 등에서 관광 가이드나 보조로 활동 가능하며, 일정 기간 단기 공공지원형 일자리도 많아요 .
✅ D. 창직 & 부업: 즐기면서 벌기
- 전자책 쓰기·블로그·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
- “은퇴 후 글쓰기나 사진, 동영상을 콘텐츠로 전환해 수익 내는 사례 많아요”
- Etsy 등에서 공예품 판매
- 사진, 공예 작품, 수공예품을 디지털 마켓에 판매하면 취미를 통한 수익이 가능해요
3. 사례로 보는 시니어의 삶
① 김성호 님 (66세, 은퇴 교사 → 온라인 강사)
30년 넘게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김성호 님은 정년퇴직 후,
쉬는 것도 좋지만 뭔가 계속 가르치고 싶다는 마음이 남았다고 해요.
그래서 본인의 강의 노하우를 영상으로 정리해 온라인 국어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왕초보 글쓰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한 달에 약 70만 원의 광고 수익과 온라인 클래스 수강료까지 받고 있죠.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여전히 도움이 된다는 게 참 좋아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② 이정자 님 (62세, 은퇴 주부 → 반찬 창업가)
평생 가족을 위해 요리만 하던 이정자 님은 자녀들이 독립한 후
‘나도 나를 위해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규모 반찬가게를 시작했어요.
집 근처 아파트 단지에 매주 2회 반찬을 배달하며
입소문으로 월 15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답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그녀의 정성 어린 손맛과 꾸준한 서비스가 고객을 사로잡고 있어요.
“60 넘어서 일하는 게 뭐가 어렵겠어요.
사람 만나고, 손으로 무언가 만든다는 게 너무 즐거워요.”
③ 박영길 님 (68세, 전기기술자 → 커뮤니티 시설 관리직)
박영길 님은 60대 초반까지 전기설비 회사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자격증을 활용해 아파트 시설 관리직으로 재취업했습니다.
주 3~4일 근무로 체력 부담은 줄이면서도
매달 약 180만 원의 안정적 수입을 얻고 있어요.
특히 기존 경력을 인정받아 동 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 기술관리 파트타임 제안도 자주 들어온다고 해요.
“나이가 들수록 더 꼼꼼하고 조심스럽게 일하게 돼요.
아직도 필요하다는 말이 제일 힘이 돼요.”
④ 오미정 님 (64세, 전직 화가 → 디지털 드로잉 작가)
오미정 님은 젊을 때 회화를 전공했지만, 사무직으로 일하다가 퇴직 후
우연히 선물 받은 아이패드로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했어요.
매일 아침 그린 그림을 SNS에 올리면서 점차 팬이 생기고,
지금은 일러스트 굿즈를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그녀의 감성적인 드로잉이 담긴 달력과 엽서 시리즈는 완판될 정도로 인기랍니다.
“내 감정과 취향을 돈으로 바꾼다는 게 참 신기해요.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고, 무엇보다 행복해요.”
4. 은퇴 후 내게 맞는 길을 찾는 팁
- 목적 정하기:
- '생활비 보조', '사회 기여', '자아 실현', '건강 유지' 중 목적을 우선 정하세요 .
- 조건 맞추기:
- 체력, 일정,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현장형 vs 비대면형을 선택하세요.
- 정부 지원 활용:
- 중장년 경력지원·자격증 취득 등 각종 지원 정책을 꼭 확인하세요
- 작게 시도하기:
- 전일제보다는 파트타임→정규직 순으로 부담 적게 시작해보시면 좋습니다.
- 브랜딩 & 네트워크 활용:
- ‘나’를 브랜드로 만들고, 퇴직 전 네트워크를 통해 일을 연결하세요
✅ 이 표 하나로 정리해요
| 전문성 | 컨설턴트, 강사 | 경력 살려 전문성 수익화 |
| 기술자격 | 요양보호, 주택관리 | 정부지원+자격증 필요 |
| 활동직 | 배달, 투어 가이드 | 유연근무, 체력 소모 있음 |
| 창작형 | 전자책, 유튜브, 공예 | 시간 자유, 창의적 활동 |
💬 이웃님들께...
은퇴는 끝이 아닌 다음 시작입니다.
하루 2~3시간 정도의 일로 소소한 수익+사회적 보람을 느끼는 시니어들이 많아졌죠.
- 경제적 여유를 원하면 정부·시장 직업 활용
- 보람과 성장을 원하면 강의나 창작 중심으로
- 건강 유지도 원하면 활동 중심 직업을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 자산 상황에 맞춰 조화롭게 선택하세요.
“나이가 많아도 여전히 새로운 도전이 가능합니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두 번째 인생,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시작해 보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