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요즘 뉴스나 유튜브에서 “GLP-1 주사로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특히 ‘위고비’(Wegovy), ‘삭센다’(Saxenda), ‘마운자로’(Mounjaro) 같은 이름도 이제는 익숙하신 분들이 많으시죠.
그런데 이름만 비슷해 보여도,
성분, 효과, 투여 방식이 꽤 다르다는 사실!
오늘은 요즘 핫한 이 세 가지 GLP-1 비만치료제를 비교해보며
어떤 약이 어떤 상황에 더 잘 맞는지,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해드릴게요 🩺
🔍 GLP-1 주사란? 먼저 간단히 정리할게요
GLP-1은 원래 우리 몸에서 나오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에요.
식사 후 분비되어 인슐린 분비를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도와주죠.
이 원리를 이용해 만든 것이 바로 GLP-1 유사체 주사제입니다.
처음엔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 비만 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어요.
📌 위고비(Wegovy) – 가장 강력한 감량 효과!
- 성분: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 용도: 비만 치료 전용
- 투여 방식: 주 1회 피하주사
- 승인 국가: 미국, 유럽, 한국(2023년 말 기준 허가)
- 효과: 평균 체중의 15%까지 감량 가능
- 특징:
- 노보노디스크社 개발
- 미국 FDA에서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할 만큼 효과적
- 한국에서는 비급여(보험 안 됨), 고가
💡 위고비는 현재 한국에서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병원에서는 대기 명단이 있을 정도예요.
📌 삭센다(Saxenda) – 꾸준한 인지도, 하루 1회 주사
- 성분: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 용도: 당뇨·비만 치료 모두 가능
- 투여 방식: 하루 1회 피하주사
- 승인 국가: 미국, 한국 등
- 효과: 체중의 5~10% 감량
- 특징:
- 노보노디스크社 제품으로 국내에서 오랜 기간 사용 중
- 위고비보다 효과는 약하지만 접근성과 안정성에서 강점
- 다양한 병원에서 쉽게 처방 가능
💡 삭센다는 이미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어
의사와의 상담 없이 온라인 광고만 보고 사는 건 위험해요.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세요!
📌 마운자로(Mounjaro) – GLP-1 + GIP의 이중 작용!
- 성분: 티제파타이드(Tirzepatide)
- 용도: 당뇨 치료 → 비만 치료로 확장
- 투여 방식: 주 1회 피하주사
- 승인 국가: 미국, 한국은 승인 준비 중
- 효과: 체중의 최대 22% 감량 사례도 보고됨
- 특징:
- 엘리 릴리(Eli Lilly)社에서 개발
- GLP-1과 함께 GIP(또 다른 인크레틴) 작용이 동시에 이루어짐
- 현재 가장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는 신약
💡 국내 정식 출시 전이기 때문에, 아직은 처방이 어렵지만
글로벌 임상에서는 위고비보다 더 강력하다는 평가도 있어요.
🧾 간단 비교 표로 정리하면 이렇게 돼요!
| 삭센다 | 리라글루타이드 | 매일 1회 | 국내 출시 완료, 안정성 높음 | 5~10% |
| 위고비 | 세마글루타이드 | 주 1회 | 효과 우수, 고가/수급 어려움 | 최대 15% |
| 마운자로 | 티제파타이드 | 주 1회 | GLP-1+GIP 이중 작용 | 최대 22% |
❗ 선택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
- 이 모든 주사제는 전문의의 처방이 필수입니다.
- 본인의 BMI,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 등을 고려해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 부작용도 반드시 존재하므로,
“유행 따라 무조건 맞는 것”은 절대 금물이에요.
💡 GLP-1 관련 병원 정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예: 위고비, 삭센다, 마운자로)는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 의료기관 외부에서 주사제를 판매하거나 자가주사를 권장하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 비공식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위조약품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GLP-1 비만치료제 처방을 위한 의료기관 이용 방법:
- 내분비내과 또는 비만클리닉 방문: 해당 분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 BMI 및 건강 상태 평가: 의사가 체질량지수(BMI)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여 약물 처방 여부를 결정합니다.
- 처방전 발급: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처방전을 발급해줍니다.
- 약국에서 약 수령: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수령합니다.
비용 및 보험 적용:
- 현재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 따라서 진료비와 약제비는 전액 본인 부담일 수 있으므로, 비용에 대한 상담을 병원에서 미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이웃님들께...
"내 몸에 맞는 비만 치료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건강한 선택에서부터 시작돼요."
이 세 가지 약물은 각기 다른 강점과 조건이 있어요.
누가 맞느냐에 따라 효과도 다르고, 접근성도 달라지죠.
중요한 건 정보를 알고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랍니다 😊
더 궁금하신 내용이나 다른 주제 요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 남겨주세요!
건강하고 현명한 다이어트, 함께 응원할게요 💪